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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왜개연

by 비 사랑 2014. 8. 31.
자기 마음의 참다운 본성은 일시적이거나 영원한 것을 떠나 있으면서도 맑고 깨끗하며 원만해서 범부와 성인 모두에게 한결같고, 또한 용처(用處)에서는 무한히 미묘한 능력이 있음을 잘 알아야 한다. 삼계육도(三界六道)의 온 세상이 오직 내 마음에서 나타난 것들이다. 하지만 물 속의 달과 거울 속의 그림자와 같으니 어찌 진실된 모습이 있으랴. [중국 당대 희천선사]

 
갈등//유승희 가슴은 하나인데 마음은 두 마음 이라네 곧 바른 길로 가려 하면 엇나간 길로 가려하고 마음 비워 용서하려하면 눈덩이처럼 미움이 쌓이고 웃고 살자 다짐하면서 울기는 왜 우는지 사랑을 하면서 이별을 하라하네 깡그리 잊어야 한다며 새차비로 그리움만 쌓여가니 가슴은 하나인데 두 마음이 있어 머리꼭대기에선 콩팔칠팔 아우성치며 난리가 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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