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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더하기.. 그리움

홍연

by 비 사랑 2014. 7. 17.

 

 

 

 

 

 

 

 

진흙 속에 핀 꽃//유승희 임에게 다가가고픈 마음 아침 이슬 머금고 햇살 받으며 진흙을 뚫고 피어났는가 잇빛 꽃잎은 속내 감춘 수줍은 마음 치자빛 꽃술은 그리움 삭이지 못한 아픈 마음이던가 임이여! 몽클 대는 수줍은 마음 우욱 대는 아픈 마음 시궁창에 퍼지는 향기 전하지도 못 한 채 무심, 무심함에 나, 그만 깜깜 진흙 속으로 도로 저 버리면 어찌 하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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