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적막강산 같은 외로움이 걷잡을 수 없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날 사늘쩍한 가을바람이 옷깃을 파고 들면 달콤 쌉쌀한 커피 한잔도 좋고 떱뜨름한 녹차 한잔도 좋은 그저 허심탄회하게 속내 까발리며 수다 떨고 싶은 사람 하나 그리운 그런 날이 있다. -유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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