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유승희 한 사람을 가슴에 품고 그와 내가 삼생의 연을 맺여 씨줄과 날줄로 엮여 사랑한다고 해서 그리움이 없는 건 결코 아닙니다 두 사람의 마음길이 하나로 흘러 한 마음으로 뜨겁게 사랑한다고 해서 그리움이 사라지는 건 결코 아닙니다 때론, 홀로 사랑으로 시리도록 아픈사랑을 한다고 해서 그리움이 더욱더 애절한 건 결코 아닙니다 그리움은 살아있는 이 들 모두의 가슴속에 끊임없이 움트는 새싹과도 같고 삶의 깊이가 깊어 질 수록 그리움도 깊어지는 것이며 세월의 나이테가 늘어 날 수록 그리움도 켜켜이 샇여가는 것이랍니다.
'사랑 더하기..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런 날이 있다 (0) | 2013.11.11 |
---|---|
능소화 연가 (0) | 2013.09.06 |
조금만 사랑하면 될까요 (0) | 2013.08.13 |
내 눈을 봐요 (0) | 2013.07.17 |
먼 먼 그리움 (0) | 2013.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