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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쓰는.......詩

그리운 이여

by 비 사랑 2013. 5. 19.
그리운 이여..!//유승희 그대에게 가는 길은 아득히 멀기만 하여 불서러운 심사 어이하랴 오동잎 영창에 어룽어룽 비치는데 처연한 달빛 벗 삼아 통밤 지새우며 그렁그렁 맺힌 회한 어이하랴 손 내밀면 지척인 듯 마음은 한 달음에 달려가건만 애면글면 그리는 가슴은 시난고난 아픔인 걸 어이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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