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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로록쪼로록.......비

봄비가 전하는 말

by 비 사랑 2013. 4. 2.

 

 

 

비가 전하는 말//유승희 보드라운 바람결 따라 소근닥 소근닥 비가 내린다 먼지 풀풀 파삭한 대지를 촉촉이 적시며 조근 조근 비가 내린다 수줍게 눈 틘 매화나무 가지마다 초롱초롱 맺힌 빗방울 많이 기다렸지? 긴 겨우내 고생 했지? 다정스레 속삭이며 자분자분 봄비가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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