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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뾰족 꽃 빵긋..春

봄..7

by 비 사랑 2012. 2. 27.

 

 

 

봄..7//유승희 긴 겨울 끝에 맞이하는 봄은 모든 생명들이 약동하는 환희의 메시지다 나락으로 떨어진 절망 끝에서도 봄 그 앞에 서면 왠지 모르게 뭔가가 이루어 질것만 같은 희망이 꼼틀대며 잿빛 안개 속을 헤매던 마음자리가 한결 가벼워진다 봄은 언제나 우리에게 싱그러운 파릇함과 보르르한 다사로움으로 아기 걸음마처럼 아장아장 걸어오는가 싶으면서도 어느새 곁에 다가와 해맑은 미소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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