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만이 알 수 있는 미지의 그 길을 그 아이는 어디쯤 가고 있을까 막연한 세계 어쩜 어두 캄캄 습한 냉기가 돌지도 모르는 곳이지만 어쩜 그 가여운 영혼은 아늑한 온기로 사랑이 넘쳐나는 평화만이 행복만이 가득한 낙원으로 가지는 않았을까 진정 신이 있다면 스스로 목숨을 버렸지만 더 이상의 고통이 없는 나라로 인도하지는 않았을까 무겁게 내려앉은 잿빛 하늘만큼이나 우울 이 나부댄다 아고라에선 10 만 명 서명운동을 하고 있지만 저조하기만 하다 내 자식이 아닌 타인의 일이기에 방관을 하는 건지 아니면 몰라서 인지 14 살이라 하기엔 악마 수준에 가까웠던 그 아이들의 행동거지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갖은 고문과 가족사진을 보며 모욕을 했으며 옷을 빼앗고 돈을 갈취하고 목검과 단소로 패고 협박 문자를 300 여 통 이나 보내며 게임 점수를 올리라고 종용을 했으며 공부하지 말라며 교과서도 찢어버리고 수많은 악행을 9 개월 동안 가하여 친구를 죽음의 길로 내 몰았다 담임이란 인간은 점심시간에 울고 있는 아이를 보고도 이유를 묻지도 않고 방관 했으며 인터뷰 차 찾아간 가자들한테 교감이하 교사란 인간들은 영웅시 한다는 둥..남의 눈에 눈물 흘리게 하면 자기 눈에 피눈물 난다는 둥 누가 해야 할 소리를 하고 있는지..교사로써의 자격 상실인 작자들이 교단에 서서 지도 한 학생들에게 과연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는 지침이 되었는지도 의문스럽다 장문의 유서를 쓰며 얼마나 많은 눈물바람을 했을까 7 층 그 높이에서 떨어진 피 범벅된 시신을 부여잡고 아직도 따뜻하네..라고 절규한 엄마의 갈래갈래 찢어지는 그 심정은 그 누가 보상할 것인가 그 어떤 위로로 달래 질것인가 천만근 삶의 무게로 인해 고통의 나날을 보낼 남은 생은 또 어찌 할 것 인가 뻔뻔스런 가해자 부모는 면담을 요청했다는데 그들의 지금 심정이 살인자들의 부모, 그 뻔뻔스런 상판대기를 보고 싶을 것인가 아이들을 잘못 가르친 어른들의 탓만으로 자책하기엔 그 선을 넘어선 아이들의 행동 친구가 죽은 후에 취한 이기적인 모습 등은 가히 악마의 그 자체다 친구가 죽은 후에도 주고받은 문자내용이 A: 어쩌지?B: 뭐라카드나 A: 누가B: 아니 넌 A: 나도 안카든데ㅋ;B: 샘한테 혼나면 머라카지 A: 몰라 그냥 인정하지머ㅋㅋㅋB: 감방가게? A: 안간다ㅡㅡ 내일이야기하자 악마 새끼들 서원규.. 우재관.. 호적의 이름을 개명하려고 부모들이 서두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유가 타당치 않음으로 개명 불가 처분이 내려져야 함 이런 아이들을 미성년자 청소년 이란 이유만으로 용서를 하기엔 너무 악랄한 저런 악마를 낳고 기른 부모도 책임을 져야할 것은 물론 이거니와 남은 삶을 투명하게 만 천하에 드러내어 이 땅에 발부치고 사는 것이 고통임을 뼈저리게 뉘우치며 남은 생을 처절하게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정말로 모순이요 억울한 것은 피해자들 보다 가해자 들은 더 잘 먹고 잘 산다 란 것이다. 구속영장을 곧 신청 할것이고, 영장에 대한 심사를 해서, 형을 확정하는데, 현재 미성년자들이라서 최고 형이 3년이라는 것 실제는 최고 형량을 잘 안때리고, 미성년자이고 또 초범이기 때문에, 아마도 징역 몇 개월에 집행유예 몇 년 정도 판결이 날 가능성이 상탕히 크다고 한다 3 년 이란 기간도 지은 죄과에 비하면 가볍기 짝이 없는데 분명 저 아이들 어른이 되봤자 연쇄 살인마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삶의 길목......간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