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의 봄은 매화 향과 함께 오는 가 꽃잎 겹겹이 두른 새 붉은 홍매 마디마디 아린 사연 그리움으로 물들이고....
봄 탓인지요?//유승희 그대도 나처럼 절절이 그리워하지도 눈물 나게 보고파 하지도 마음길이 절로절로 흐르는 이심전심이 아니건만 달뜬 이 내 심사 창파에 뜬 검불처럼 갈 바 없이 헤매 임은 울렁증 나게 하는 봄 탓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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