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바닷가//유승희 빈 가슴에 그대 가득 넘실대며 파도치는 석양 무심한 발길 야속한 발길 허청허청 바닷가 선착장에 머물고
해당화빛 노을 타는 그리움도 깊게, 깊게 수장된 자리 보고픔 스멀스멀 안개처럼 피어올라 가슴을 적시는데
붉게 물든 물 주름 쥐어짠 가슴 인 듯 짜르르~~~ 짜르르~~~
'사랑 더하기..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때때로 더러는 그리운 사람으로 (0) | 2010.12.10 |
---|---|
그리움 하나쯤 (0) | 2010.12.09 |
강변에 서서 (0) | 2010.11.22 |
당신에게 듣고 싶은 말 있어요 (0) | 2010.11.21 |
바람 부는 날은 (0) | 2010.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