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유승희 빗장 걸고 꼭꼭 여미고 여몄지만 암만, 물꼬 튼 부도난 마음임에야 숭얼숭얼 흐벅진 꽃 내 천지사방으로 야울야울 번지는데 아모리 둘러봐도 그대 모습은 감감 몰랐구나 꼭꼭 여미고 여민 천길만길 깊고 깊은 굴우물 속 잔뜩 또아리 틀고 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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