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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더하기.. 그리움

그리움

by 비 사랑 2010. 4. 13.

 

그리움//유승희 사람들이 하나 같이 그럽디다 세월이 약이라고 살아보니 맞는 말입디다 아릿아릿한 아픔도 저릿저릿한 슬픔도 세월이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신통방통한 그 약으로 시나브로 납디다만 그리움이란 그 눔은 가슴 저 밑바닥 컴컴 어둠 굴우물 속에 꼭꼭 숨어 있어 잊혀 졌는가 싶다 가도 부지불식간 치밀어 올라 가슴 지르르 눈물 흥건 적시게 하는 치유 될 수 없는 병 입디다 아주 천하에 몹쓸 고약한 병 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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