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했던 긴 여름동안 내내 방콕을 했다가 오랜만에 나선 들길 태풍이 휩쓸고 간 자리엔 전쟁의 상흔 같은 생채기로 얼룩져 있었지만 가을의 문턱에서 노오라니 익어가는 벼 나락에 함초롬히 내려앉은 아침 이슬이 싱그럽다
James Last Orch - Over Valley And Mountain
단풍 곱게 물든......秋
지리했던 긴 여름동안 내내 방콕을 했다가 오랜만에 나선 들길 태풍이 휩쓸고 간 자리엔 전쟁의 상흔 같은 생채기로 얼룩져 있었지만 가을의 문턱에서 노오라니 익어가는 벼 나락에 함초롬히 내려앉은 아침 이슬이 싱그럽다
James Last Orch - Over Valley And Mount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