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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 Gallery

벗이 있어 행복한 봄날

by 비 사랑 2010. 5. 20.

 


연록의 햇살이 포르르 내려앉는 벤치에 앉아
유채를 흩고 지나가는 상큼한 바람 냄새 흠흠 대며
이 싱그러운 봄날에
잡다한 일상 잠시 내려놓고 
벗과 더불어 도란대는 저 여유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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