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유승희 그대 떠난 뒤 사랑이 끝나고 쓸쓸한 모습으로 남겨진 지금, 사랑은 흘러가는 강물 같은거라고 흘러흘러 가다보면 또 다시 나 사랑할 수 있을까 . . 이별없는 사랑을... * * 하얀 순백의 아름다운 신부가 되고 싶었던 한 여자 진영 자신의 목숨보다 더 사랑했던 남자를 잃고 슬픈 미망인이 된다 그 여자의 운명을 바꿔 놓은 한 남자 채준 그들은 가혹한 운명 앞에 사랑하는 사이로 만나게 되고 목숨 같던 사랑을 앗아간 살인자 인 줄 모른 채 죽는 날까지 잊을 수 없는 자신이 죽였던 남자의 남은 여자인 줄 모른 채 이 세상 그 누구도 이해 못할 용서 안 될 사랑을 아니, 그들 자신조차 용서 못할 그런 사랑을 하고야 만다 사랑에 미치고 만다 -사랑에 미치다를 보며- photo-2009.2.8 경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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