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깃만 스치고 말 것을//유승희 고얀히 그랬나 보이다 스쳐지나가는 바람인 듯 그러고 말 것을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거늘 어쩌자고 꼼지락 달싹대며 입 열어 말하였던고 아! 내처 유황불 활활 타는 생지옥 인 것을 . . 옷깃만 스치고 말 것을.
'Hee Galle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암의 해돋이 (0) | 2009.12.08 |
---|---|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0) | 2009.11.27 |
休 (0) | 2009.07.27 |
休 (0) | 2009.05.08 |
봄을 담다 (0) | 2009.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