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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쓰는.......詩

낙엽 하나 앉거들랑

by 비 사랑 2009. 11. 2.

 

 

낙엽 하나...앉거들랑//유승희 하늘빛 따라 그리움 매달린 발길 따라 숲길을 걸었어 뜨거운 태양 볕에 물감을 뿌린 듯 숲 속은 빨간 물결로 넘쳐나고 있었어 감추었던 그리움 바람이 헤집고 들어와 붉은 낙엽으로 누워 버렸어 이 가을이 아름다운 산하가 유혹의 손길로 너를 부르거든, 바람에 낙엽 하나 어깨 위로 포르르 앉거들랑 . . 난 줄 알아. 사진-2009.10.31 남이섬 모델-서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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