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으로 쓰는.......詩

그리워...하 그리워

by 비 사랑 2009. 7. 21.

 

 

 

 

 

 

그리워...하 그리워//유승희 그리워 하 그리워 눈물이 쏙 빠지도록 오소소 몸서리 쳐 지게 그대 보고픈 날엔 어쩌라고, 마냥 먼 하늘가를 보며 또르르, 그러고만 말으오리까 태워버릴 듯한, 그리움으로 말려버릴 듯한, 뜨거운 볕에도 곱디고운 모습 그대로인건 오직, 하나 그리운 그대에게 보이고픈 그 마음 하나 쩌들은 그리움 시난고난 시들어 떨어져도 고운 모습 고이 간직한 채 툭... 그리움도, 그냥 그렇게 툭... 떨쳐버리고만 말으오리까.

'사진으로 쓰는.......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 월천리  (0) 2009.08.04
땡볕 유감  (0) 2009.08.04
난, 개망초 예요  (0) 2009.07.14
천년에 천년을 기다린다 한들  (0) 2009.07.09
내 안의 등불  (0) 2009.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