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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더하기.. 그리움

선 긋지마오

by 비 사랑 2009. 3. 28.

선 긋지마오//유승희 임이여! 굳이 가시려거든 그냥 가소서 구태여 당신과 나의 헤어짐에 있어서 선을 그을 것은 무엇이오 우리의 연은 삼생으로부터 이어진 게라고 달빛 아래 손가락 걸고 맹세 했건만 이별이란 웬 말이오 시시각각 변하는 게 사람의 마음이라지만 몰랐더이다 당신과 나의 사랑이 등 돌리고 별리의 길이 될 줄은 허지만 임이여! 칼로 베어내듯 매살스리 선은 긋지 마오 뉜들 알리오 질기 디 질긴 인연의 고리를...말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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