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뒤의 사랑//유승희 내 눈은 온통 네 모습으로 그 어느 무엇도 볼 수 없는데... 내 코는 너의 향기에 취해 황홀한데... 내 귀는 너의 목소리로 촉촉이 젖어드는데... 내 입은 하고픈 말들로 가득 차 넘쳐흐르는데... 내 가슴은 너를 품어 터질 듯 한데... 등 뒤에서 타는 속내로 말없이 바라만 봐 이생이 아니라면 윤회의 세월을 돌고 돌아 그 때에 네 앞에서면 되겠니 그 때에는...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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