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속으로 너를 묻고//유승희 진흙 어둠을 뚫고 긴 기다림의 목 오롯이 하늘가 향해 선홍의 그리움 꽃 피었었어 너를 그리며 밤새 흘린 눈물 아침 햇살에 서서히 말라갔지만 언젠가 네 발길 멈추리라고 떨어져 흩날리는 핏빛 아픔 조차도 견딜 수 있었어 이제 난 가야해 그렇지만 울지 않을테야 기다림의 시간들을 추억 속에 묻고 또...다시 그리움으로 꽃피울거야 그때엔 꼭 나를 찾아와. 2005.11.28 사진//장원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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