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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쓰는.......詩

그대 이름만

by 비 사랑 2008. 8. 27.

 


그대 이름만//유승희
이 가슴 터질듯
그 어느 무엇도 
비집을 틈 없이
그대 
빼곡하게 들어차
이 세상 
많고 많은 이름 중
오로지 그대 이름만 
목이 터지도록
부르고 또 불렀습니다
내 맘인 냥 
붉노라니 물든
그 강변에 서서.
photo-2008.8.24 하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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