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풍 곱게 물든......秋

메밀꽃 필 무렵

by 비 사랑 2007. 9. 18.




      메밀꽃 필 무렵//유승희 역마살이 끼었던고 허 생원 이여! 얽음뱅이에 왼손잡이 사나이 봉평 개울가 메밀 꽃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달 밝은 여름밤 방앗간의 하룻밤 사랑 평생 잊지 못하누나 우연히 만난 동행의 길잡이 동이! 오...! 그도 왼손잡이 허 생원 떼어놓는 발걸음 바쁘기도 하구나 봉평 개울가 지금도 메밀꽃은 흐벅지게 피었겠지.

'단풍 곱게 물든......秋'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 하늘에 띄운 편지  (0) 2007.10.29
가을인 게여  (0) 2007.10.02
가을이야  (0) 2007.09.07
낙엽 하나...앉거들랑  (0) 2006.11.24
가을밤  (0) 2006.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