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뾰족 꽃 빵긋..春 꽃샘바람은 불어도 by 비 사랑 2007. 3. 20. 꽃샘바람은 불어도//유승희 을씨년스럽던 하늘 긴 겨울 지나 창가에 소르르 내려앉는 햇살이 따스하게 와 닿는 화창한 봄기운 꽃샘바람 제 아무리 모지락스럽게 불며 끈질기게 훼방 놓으려 꽃망울 곁에 와 심통 부리지만 눈, 바람 살을 에일 듯한 추위를 견디고 맞이하는 봄 어렵사리 맺은 꽃망울 하 나, 둘 톡, 톡 터트리며 방긋 미소 지으리.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별이 뜨는 강가에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싹 뾰족 꽃 빵긋..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비가 옵니다 (0) 2007.03.24 봄에 둘이서 (0) 2007.03.21 차 창밖의 봄 (0) 2007.03.19 봄나들이 (0) 2007.03.16 봄이 오면 난, (0) 2007.03.14 관련글 봄비가 옵니다 봄에 둘이서 차 창밖의 봄 봄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