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방,나비,그리고 새636 가까이 하기엔 . . . 너무 먼 그대 가슴까지 올라오는 장화를 신고 가까이에 다가가야만 담을 수 있는 남개연의 아름다운 반영 모습 그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그대로 바라만 볼 뿐... Una Vez Mas / Myriam Hernandez 2019. 6. 2. 양귀비 잔바람 결에도 이리저리 휘청 대던 습자지처럼 얇은 꽃잎 When The Soft Wind Blows - Chamras Saewataporn 2019. 6. 1. 양귀비 꽃들에게도 궁합이 있는 것 같다 양귀비는 누렇게 익은 보리와 어우러져야 제 멋이 난다 해마다 초여름이면 소담하니 밭떼기로 피어 있던 상동 호수공원 양귀비 금년엔 져버린 유채사이로 드문드문 피어 있다 아쉬운 마음 뒤로 담아 본 양귀비 내년을 기약해 본다. Czardas / Werner Müller 2019. 5. 30. 때죽나무 5월에 개화하여 열매를 만들고 9월이면 성숙하는데 둥근 공처럼 매달렸다가 익으면 저절로 터져 씨를 토하는 이 열매에는 마취제 성분이 진하여 이를 찧어 물속에 풀면 물고기들이 때로 죽는다 하여 때죽나무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사실은 죽는 것이 아니고 순간 기절했다가 다시 살아난.. 2019. 5. 28.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1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