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방,나비,그리고 새636 금낭화 금낭화의 생긴 모습을 보면 여고시절이 생각난다 지금처럼 치렁치렁 풀어헤친 머리는 언감생심 생각도 못했던 시절 단발머리를 하면 귀밑 기장를 엄격히 지켜야만 했고 양 갈래로 묶거나 꼬았다 셰라복을 입었던 그 시절 그 친구들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2009. 5. 21. 붓꽃 2009. 5. 20. 그 집 마당에 핀 패랭이 보도블록 사이로 잡초가 빼꼼 고갤 내민 대문조차 없는 그 집 마당에 빠알간 패랭이꽃이 피었다 겨울이면 연탄재가 비닐봉지에 담겨 있고는 하는 한미하기 짝이 없는 그 집 마당에 핀 빠알간 패랭이그런, 그 집 마당이기에 더 아름답게 보인다. 2009. 5. 18. 장미 2009. 5. 15. 이전 1 ··· 119 120 121 122 123 124 125 ··· 1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