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천 카페에서//유승희 에메랄드 빛 하늘 아래 알록달록 파라솔 동그란 구름빛 테이블과 의자 차르르차르르 탬버린 흔드는 자그마한 호수엔 송사리 떼 줄지어 한가로이 노닐고 미풍에 실려오는 그윽한 솔향 오롱조롱 이름 모를 새 들 저 마다 고운 목소리로 산 속 노래자랑 한창인데 사랑하는 임과 우줄우줄 춤추는 사랑스런 눈빛 주거니 받거니 곰실곰실 소근닥소근닥 사랑 차 앞에 놓고 홍글항글 대며 꼬르르르.
'녹음이 즙을 뚝뚝...夏'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능소화 (0) | 2006.07.21 |
---|---|
가네, 가네 개망초 핀 너른 들판을 (0) | 2006.07.04 |
난, 개망초 예요 (0) | 2006.06.24 |
넌, 바람...난, 해바라기 (0) | 2006.06.22 |
살살이 그녀, (0) | 2006.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