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살이 그녀,//유승희 설핏 샐녘 창문 살고마니 갸웃대는 붉으스리 보이는 뭣 시눈 뜨고 보니 살살이꽃 그녀, 였던 게야 뉘 그리도 하 그리워 누리달에 그만 철겹게 아삼삼하니 간들바람에 산드럽게 자울자울 대며 살망한 몸 수박빛 망사스란치마 곱게 차려입고 볼연지 발그라니 샐샐샐 웃는 살살이꽃 그녀, 철 아닌 시방 시도 때도 없이 애타게 그리는...이! 누 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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