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린내풀; 노린재풀, 구렁내풀로도 불리며
숲속의 양지바른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7~9월에 꽃이 필 때 불쾌한 냄새가 난다고 하여
누린내풀이라는 이름 붙었지만,
평소엔 별로 강하지 않다고 한다
꽃의 형태가 어사화를 닮았고 색깔도 아름다워
보는 사람들의 평가가 제 각각이다.
꽃말은 "내 이름을 기억하세요"
길게 뻗은 줄기마다
신비로운 짙은 보랏빛으로 피는
누린내 풀
아름다운 모습에 가까이가면
경계라도 하듯이 누린내를 풍겨
누린내 풀이련 가
장원급제한 어사 머리에 꽂힌 듯하여
어사화련 가
누린내가 난들 어떠랴
그대 모습 이리 고은 것을.(누린내 풀에 부쳐)
The Daydream - Little Comf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