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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길목......간이역

시를 쓰면서

by 비 사랑 2024. 8. 8.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풀꽃 시를 쓰신 나태주 시인이 난 참 좋다 김소월, 김용택, 천상병 시인처럼 가슴에 촉촉이 젖어드는 쉽고 예쁜 우리말로 쓰는 싯귀들이 참 좋다 내 시를 좋아하던 독자가 언젠가 말했다 유승희 시인님의 시는 쉬워서 좋다고... 나는 그 말이 참 좋다 독자들이 읽어서 쉽게 알 수 있고 가슴에 와 닿으면 바로 그 글이 좋은 글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Alain Barriere - Un poete(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