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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뾰족 꽃 빵긋..春

봄 예감...2

by 비 사랑 2024. 3. 13.
커튼 사이로 투영된 햇살이 눈부시다 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음이다 질척해진 땅을 비집고 냉이 아줌마 고개 처든지 이미 오래 이에 질세라 허겁지겁 나들이 나선 아가 쑥도 파릇하니 뾰족뾰족 여린 잎을 내민다 산골짝 야생화들도 앞 다퉈 꽃잎을 열고 노리끼리하니 물오른 개나리, 햇살 바라기하며 때를 기다리고 있다 이제 머잖아 예서제서 일제히 일어나 봄의 찬가를 부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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