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뾰족 꽃 빵긋..春 꽃샘바람은 불어도 by 비 사랑 2018. 3. 24. < 꽃샘바람은 불어도//유승희 을씨년스럽던 하늘 긴 겨울 지나 창가에 소르르 내려앉는 햇살이 따스하게 와 닿는 화창한 봄기운 꽃샘바람 제 아무리 모지락스럽게 불며 끈질기게 훼방 놓으려 꽃망울 곁에 와 심통 부리지만 눈, 바람 살을 에일 듯한 추위를 견디고 맞이하는 봄 어렵사리 맺은 꽃망울 하 나, 둘 톡, 톡 터트리며 방긋 미소 지으리.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별이 뜨는 강가에서 '새싹 뾰족 꽃 빵긋..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벚꽃 (0) 2018.04.15 봄, 팡팡 터지다 (0) 2018.03.29 흰노루귀 (0) 2018.03.23 봄 그 서막이다 (0) 2017.03.03 봄 예감 (0) 2017.02.17 관련글 벚꽃 봄, 팡팡 터지다 흰노루귀 봄 그 서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