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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조개나물

by 비 사랑 2016. 4. 24.


꽃을 담기위해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영혼의 집을 어슬렁거릴 때면 반드시 두 손 모아 인사를 드리곤 한다
집 근처 야산 가는 길 봄이 한창 익어갈 무렵이면 무덤가에 보랏빛 조개나물이 다문다문 피는데 궁금증이 발동하며 찾아 나선 길 많은 식구들을 거느리고 오보록 핀 조개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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