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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노루귀

by 비 사랑 2016. 3. 24.


야트막한 산자락 비탈진 너덜 길 올라가다보면 돌 틈 사이 비집고 핀 여린 야생화 다사로운 봄 햇살 담뿍 받아 솜털 보르르 하늘대는 노루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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