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청노루귀 by 비 사랑 2016. 3. 28. 봄...13//유승희 혼혼한 바람결에 칙칙했던 겨울장막을 걷어내고 배시시 눈뜨는 봄 겨우내 색색 잠자던 작은 아씨들 서둘러, 예저 제서 꽃망울 팡팡 터트리고 창을 타고 흐르는 다사로운 햇살에 살그래 눈감으면 살방살방 봄이 익어가는 소리가 들려온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별이 뜨는 강가에서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괭이눈 (0) 2016.04.03 동강할미꽃 (0) 2016.03.30 제비꽃이 피었습니다 (0) 2016.03.27 노루귀 (0) 2016.03.24 봄 까치꽃 (0) 2016.03.22 관련글 괭이눈 동강할미꽃 제비꽃이 피었습니다 노루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