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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흰씀바귀

by 비 사랑 2013. 5. 21.
길가나 건조한 풀밭에서 자라며 씀바귀는 고채(苦菜)라고도 한다 잎새와 뿌리에 있는 하얀 즙이 맛이 쓰다고 해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우리나라에는 여러 종류의 씀바귀(선씀바귀, 흰씀바귀, 벋음씀바귀...)가 자라며 이들 씀바귀는 모양은 비슷하지만 잎 모양이나 줄기의 높이가 모두 다르다 이들 여러 종류 씀바귀의 어린 잎과 뿌리는 모두 나물로 먹는데 이른 봄에 씀바귀 나물을 먹으면 남자의 정력이 좋아진다고 해 옛날부터 많이 먹어왔으며, 입맛이 없을 때 식욕을 돋우어 주는 역할도 합니다.
꽃말-순박함
 
 
씀바귀 가라사대 오만상 잔뜩 찡그리며 아유..써~써~ 먹어본 사람들은 다 그래 그래도 있잖아 몸에는 좋다고 마트 좌판에 보면 내 뿌리가 널브러져 있어 나른한 봄날 식욕 떨어졌을 때 잠깐 살짝 귀 좀 한 번 대 봐봐 남자들 정력에도 엄청 좋다나 봐 지금 당장 푸짐하게 사다가설랑 고추장, 식초, 매실청, 설탕, 다진파, 마늘, 깨소금 솔솔 참기름 쪼로록~ 조물조물 묻혀 저녁상에 올려 봐 누가 알아~ 행복한 봄밤이 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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