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유승희 새털 보다 가벼운 갓털 허공에 날다날다 자리한 곳 봄이면 노랑 꽃 온 산으로 들로 보도블록 틈새로 그 어디든 불평 한 마디 없이 뿌리 내릴 한 줌 흙이면 봄부터 가을 까지 밟히고 꺽 여도 사력을 다해 피고 지고 피고 지고
'사진으로 쓰는.......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이 가는 길 (0) | 2013.05.10 |
---|---|
오월 (0) | 2013.05.01 |
봄까치꽃 (0) | 2013.03.31 |
금기된 사랑 (0) | 2013.03.05 |
내 사랑 아무리 멀리 있어도 (0) | 2013.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