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쓰는.......詩 족쇄 by 비 사랑 2011. 11. 7. 족쇄//유승희 그대 마음을 쇠사슬로 묶고 자물통을 채 울까 옴짝달싹 못 하게 그대 마음에 거미를 한 마리 기를까 거미줄에 걸려 움직이지 못 하게 그대 마음에 촛불을 켜 놓을까 언제고 그 마음 환히 들여다 볼 수 있게 그대 마음에 내 사랑을 심어 놓을까 아니 그대 가슴에 금 화살을 꽂아 놓아야 겠어 그리곤 사랑의 신에게 빌어볼까 이 세상 다 하는 날까지 곁에 있게 해달라고.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별이 뜨는 강가에서 '사진으로 쓰는.......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는 가을 (0) 2011.11.26 가을 그대는 (0) 2011.11.24 황금눈물 (0) 2011.11.06 가을 그리움 (0) 2011.11.03 담쟁이 (0) 2011.10.28 관련글 지는 가을 가을 그대는 황금눈물 가을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