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을 술잔에//유승희 그리움을 술잔에 부어 마셔 보았더이다 한 잔에 그대 모습 그려보며 이슬 한 방울 두 잔에 잊자고 다짐하며 이슬 두 방울 석 잔에 잊자고 했지만 더 진하게 다가오는 그리움 앞에 이슬 몇 방울 그리움을 술병이 비워지도록 마셨더니 바다가 되어 그 속에 잠기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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