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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이야기

사찰의 봄

by 비 사랑 2011. 3. 31.
그 옛날 엄마랑 이모랑 배를 타고 강을 건너가야만 했던 봉은사 하 세월은 강물 같이 흘러 개발의 붐을 타고 금싸라기 땅이 되어버린 강남 땅 고즈넉했던 분위기는 사라지고 사찰 앞은 널따란 도로 위로 자동차가 달리고.. 그리운 임은 간 곳이 없건만 사찰의 봄은 어김없이 찾아와 그윽한 홍매 향만이 가던 발길을 멈추게 하는고나. (2011.3.31 봉은사)
 

 
욕하지도 않고 사납지도 않고 언제나 자비로운 마음을 갖는다면 비록 악한 사람이 욕을 한다하더라도 바위처럼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법구경-

 

영원하다는 것 모두 다 사라지고 높다는 것은 반드시 낮아지며 모인 것은 뿔뿔이 흩어지고 한 번 태어난 것은 기필코 죽느니라. =법구비유경-

 

침착하고 사려 깊은 사람은 몸과 말, 마음을 조심한다 그들은 모든 일을 신중히 행하면서 괴로움이 없는 불사(不死)의 경지를 향한다. 몸을 절제하고 말을 조심하고 그 마음을 거두고 성냄을 버려라. 도의 길을 가는 데에는 인욕이 가장 으뜸이니라. - 소부경 -

 

불교명상음악 01. 눈물속의 그대 02. 민들레 꽃길 03. 한오백년 04. 아름다운 이별 05. 당신이 날두고 떠날때 06. 여행의 길 07. 나그네의 눈길 08. 인생의 눈물 09. 꿈속의 사랑 10. 만행의 길 11. 정선 아리랑 12. 천년의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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