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으로 쓰는.......詩

능소화

by 비 사랑 2010. 7. 10.

 

능소화//유승희 오매불망 사슴 목 기다림으로 그리움 서리서리 한 맺혀 꽃으로 피었다오 구중궁궐 높고 높은 담장을 타고 오롯한 기다림으로 생전의 고운 모습 그대로 꽃으로 피었다오 매정한 임 무정한 임 기다림에 지쳐도 고이 보이고저 단아하게 툭툭 떨어져 있다오.

'사진으로 쓰는.......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잎  (0) 2010.08.20
그리움  (0) 2010.08.07
한 송이 꽃으로 피어  (0) 2010.06.19
가끔 아주 가끔은  (0) 2010.05.16
사랑 꽃  (0) 2010.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