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유승희 오매불망 사슴 목 기다림으로 그리움 서리서리 한 맺혀 꽃으로 피었다오 구중궁궐 높고 높은 담장을 타고 오롯한 기다림으로 생전의 고운 모습 그대로 꽃으로 피었다오 매정한 임 무정한 임 기다림에 지쳐도 고이 보이고저 단아하게 툭툭 떨어져 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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