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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쓰는.......詩

파도

by 비 사랑 2009. 12. 8.

 

 

    
    파도//유승희
    잡으려 
    손 내밀면 
    잡힐 듯 하 건만 
    더 멀리도 
    더 가까이도 아닌 
    내내 또바기
    그냥 그 자리 
    그래서 
    오늘도 난,
    천년일청 외골수로 
    철썩대며 울고 있어. 
    photo-2009.12.7 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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