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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쓰는.......詩

그대여

by 비 사랑 2008. 9. 16.

 

 

그대여!//유승희 그대여! 그대여! 목마르게 그대를 부르노니 한번쯤 눈길을 내게 주소서 그대는 이미 거부할 수 없는 몸짓으로 성큼 다가와 마음의 불치병 얻었나이다 그립다는 말 보고싶다는 말 입안에 맴맴돌고 눈가에 내리는 하염없는 소낙비 어이하라고 이 밤도 그대 생각하면 나는 상사병 환자 하여, 그리움 하나만 가슴에 묻으려 하나이다. photo-2008.9.16 신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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