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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쓰는.......詩

눈에서 멀어지면

by 비 사랑 2008. 9. 11.

 

 

눈에서 멀어지면//유승희 아무리 멀리 있어도 사모하는 마음이 함께라면 늘 곁에 있는 것과 같음이라고 당신이 보는 꽃을, 나무를 비를 , 눈을 하늘을, 바다를 공기를 함께 하기에 늘 곁에 있는 것과 같음이라고 아무리 멀리 있어도 마음이 한 마음이면 함께 있는 것과 같은 거 라고 수없이 되뇌어 본 그 말이..... 밀물같이 밀려오는 그리움에 홀로 바닷가에서 당신의 바다를 생각하며 바다 끝 어딘가의 있을 당신을 그리며 발자국 점점이.....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그 말이 저녁노을에 빈 가슴을 붉게, 붉게 물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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