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깨물어 보면 속이 연둣빛깔이 나는 서리태 콩 쌀에 다문다문 섞어 밥을 지으면 까만 콩물이 빠져 밥이 까무잡잡하고 콩을 씹으면 달다 제 친구들이 모두 떠나고 제일 나중 서리가 내릴 때까지 밭에 남아있는 콩 그래서 부쳐진 이름이 서리태 콩인가 보다 사진을 하면서 눈에 들어온 꽃 요~요~ 앙증맞은 노랑꽃. photo-2008.9.9. 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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