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동 철길 옆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백로가 살고 있는 논이 있고 가까이에 살고 있는 부지런한 누군가가 가꾸는 밭이 있다 농사짓는 한 옆에 갖은 화초를 가꾸는 알 수 없는 고마운 이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발길을 멈추게 한다 꽃들이 만발한 입구엔 자물통이 입 꽉 다물고 있었지만 카메라를 둘러맨 불청객 찍사 발을 훌쩍 넘어 땡볕 여름 하늘이 더워 고개 살풋 숙인 참기름 내 솔솔 풍길 깨꽃 아씨를 담아본다. photo-2008.7.17 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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