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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방,나비,그리고 새

그 집의 작은 정원 풍경

by 비 사랑 2008. 7. 17.

 

 

아프리카 봉숭아


촛불 맨드라미


안스리움


 


소엽풍란


은빛 쑥


돌단풍, 호주매

 

제주콩난


(Photo Monologue) 
철길 옆에 노오라니 핀 
루드베키아를 찍고 있는데
손자랑 약수터에 다녀오던 아주머니
꽃에 조예가 깊은지 루드베키아 꽃을 단박에 알아본다
더운데 물마시라며 뚜껑에 물을 가득 담아 건네며
옆에 있는 천남성 야생화를 손으로 가리키며 
집이 가까이 있는데 야생화도 곧 많이 있다고
사진 찍을만한 것이 있을 테니 한 번 가 보잔다
줄래줄래 따라간 그 집의 작은 정원엔
아주머니의 정성이 가득 담겨있었다
오후 시간이라 다음을 기약하곤
이른 아침 서둘러 집을 나섰다
반가이 맞아주시는 아주머니 커피 한잔 까지 주시며
연로하신 친정어머니 얘기도 들려주신다
꽃을 이리저리 옮겨보며 담아본 그 집의 작은 정원 풍경들
photo-2008.7.17 금강맨션 작은 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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