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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들

그리운 시절이여

by 비 사랑 2008. 6. 10.

 

봄인가 싶더니 
어느새 초하의 문턱 
세월의 흐름을 피부로 느끼는 나이 
문득 어릴 적 시절이 그리워진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푸른 물빛 같았던 아름다운 시절
...아! 
살그래 눈 감으면 아스라이 펼쳐지는 
코허리 찡하게
그리운 시절이여 
photo-2008.6.8 항동 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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