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1 ...너! ...너!//유승희 꽃향기에 실려 바람결에 날려 공기 속에 먼지처럼 하늘을 날아 한 마리 새되어 알게 모르게 알 듯 모를 듯 아니 어쩌면 천년의 세월 저 편에서 그리다 그리워하다 얼어붙은 심장 성애 낀 내장을 녹이고 마음의 문을 벌컥 밀고 들어선 . . 너! 글//유승희 사진//저녁노을님 2006. 1. 11. 이전 1 다음